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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학] [국내] 美 FDA,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정식 승인
  • 부서명 : 기획조정과
  • 작성일 : 2020-10-23
  • 조회수 : 62
  • 출처: 조선일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 시각)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미국에서 정식 승인된 코로나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최초다.

렘데시비르. /길리어드사이언스
렘데시비르. /길리어드사이언스

미 CNBC 방송, 정치 전문 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이날 “자사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가 FDA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정식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FDA는 지난 5월 코로나 치료를 위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기간 동안 렘데시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었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사이언스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 대유행 초기부터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세계적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지나지

않아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받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달 초 코로나 감염 사실을 밝힌 뒤 입원 기간 동안 렘데시비르를 투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데 거의 효과가 없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내놨다. WHO는 지난 3월부터 전세계에서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 1만12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존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중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WHO는 전체 실험 대상 환자 중 2750명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 렘데시비르를

투여했지만,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고 입원 기간을 줄이지도 못했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3일까지 62개 병원에서 600명의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다고 방역 당국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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